지난해 속이 좋지 않아 소문난 병원을 다니면서 내시경 ct 검사해보니 위염과 식도염 3달 동안 병원 처방전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다시  한의원 곳곳을 다니면서 무려 한약을 10재 이상 먹었고 수없이 침을 맞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호전 되더니 더이상 좋아지지 않아 또 다시 큰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받아봤지만 똑같은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이였습니다.

속이 답답하니 많이 먹지 않게 되어 점점 살이 6kg이나 빠져 맞는 옷은 물론 만나는 사람들마다 어디 아프냐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는지 직장까지 그만 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TV천기누설에서 생강엿이 나와 지리산 농부들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생강엿도 좀 먹다보면 똑같겠지 하는 마음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욕망이 있었기에 3통째 먹을 때 드디어 몸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생강차와 무엿까지 구매해 겨울내내 먹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입맛이 돌아오면서 먹는 양도 늘고 소화도 잘되어 살까지 붙으니 온통 내세상이 된 것 같았습니다.

어느 덧 1년이 지났지만 위염 때문에 병원에 가본적은 없습니다.

올해 정기검진도 받았는데 역류성 식도염은 없고 약간 위염만 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90%가지고 있는 미세한 위염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면서 놀라셨습니다.

"그동안 식사요법 잘하셨나네요. " 아닙니다. 생강엿을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생강이 따뜻한 성질이라 많은 도움이 되셨습니다."

저희집 냉장고에는  비상용 생강엿이 있답니다.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앓고 계신 분들

생강엿과 생강차를 꾸준히 복용하다보면 분명 저처럼 웃을 수 있는 날이 돌아올겁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산 농부사장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