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1-

찹쌀고추장이 추가되었습니다.

남원시 학교급식의 요청이 있어서

젓갈 대신에 직접 만든 찹쌀조청 과 소금을 넣어

맛은 달콤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찹쌀고추장입니다.



젓갈 고추장은 

서해안의 섬지방에서 만들어 먹던 

전통 고추장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씨가 저희집 방문하셨을 때 

두가지를 놀라시더라구요.

서해안의 전통고추장을 

지리산골짜기에서 만난 것이 놀랍고,

몇년 전 섬에서 먹어봤던 그 고추장보다 

더 맛이 좋아 놀랐다구요.. ^^

젓갈이 들어가서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재료가 조화를 이루면서 젓갈냄새 안나고요.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추장에 들어가는 재료는 

고춧가루, 청국장가루, 토종꿀, 찹쌀조청, 

소금, 양파효소,사과효소 입니다.

재료를 모두 직접 만들어 

안심하시고 드실 수 있습니다. 

고추장! 재료가 중요해요.~

지리산 인근에서 농사지은 고춧가루만 씁니다.

직접 볏짚에 띄운 청국장이예요.~~

직접띄운 청국장을 말려
분말을 낸 청국장가루입니다.

                                                                                                    양파효소와 사과 효소는 

에너지를 길러주는 

효소로 으뜸입니다.

1년간 숙성시킨 후 걸러서 

고추장에 넣습니다.

직접 만든 찹쌀조청과 꿀이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고추장에 물엿을 넣는데,

물엿은 10년이 지나도 상하지 않는

괴이한 식품입니다. 

물엿은 액상과당이기 때문에 

몸에도 해롭답니다.

지리산농부들은 

물엿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찹쌀조청과 꿀을 사용합니다.

젓갈고추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젓갈을 넣었다는 낯설음 때문에 

뭐 그리 맛있을라구...하던
산골출신 남편도

먹어보고 완전 반한 고추장입니다.^^.

어떤 요리에 쓰면 좋은가요?

나물 무칠때, 비빕밤에, 

고추장 주물럭, 떡볶기 할때 

사용해보세요. 

다른 양념 없이도 맛이 납니다..^^

젓갈을 빼고 

찹쌀조청과 소금으로 만든 찹쌀고추장입니다. 

젓갈 맛이 낯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주 의 사 항 ]

날이 더워지면 

고추장이 끓어오를 수 있습니다.

고추장 받으시면 

곧장 열지 마시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넣었다가 

좀 가라앉으면 여세요~~

[ 용량 및 용기 ]

- 찹쌀고추장 : 500g / 1kg

500g : 유리용기 / 1kg : PET